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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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가 생각나는 날..(가족끼리 왜이래 마지막 회를 보고..)드라마 2015. 2. 16. 18:06
TV 보는 건 좋아라 하지만, 드라마는 잘 챙겨보지는 않는다. 게다가 주말드라마는 더욱 그렇다. 밤톨이가 태어나고, 주말에 가족들과 있으면서 안보던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. (어른들이 주말드라마를 꼭 챙겨보시더라 ㅎ) 그 중 최근에 띄염띄염 옆에서 본 드라마가 "가족끼리 왜 이래" 였다. 어머님이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신 내용과 내가 띄엄띄엄 본 걸 합쳐보면 내용은 대략 이렇다. 아버지가 자식들에게, 불효 소송을 거는 황당한 에피소드가 초 중반 라인이었다면, 후반 스토리 라인은 아버지가 그런 황당한 일을 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..바로 본인의 목숨이 얼마남지 않아서 여서 그러했다는 내용이었는데.. 어제 마지막회에는 아버지(유동근 분) 가 가족 노래자랑을 열어서 가족들이 왁자지껄 노는 이야기가 즐겁게 펼쳐..